스태그플레이션 뜻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포함)

매번 뉴스를 통해 경제가 어렵다 물가가 올랐다는 소식을 접하지만 지금은 누구나 체감할 정도로 불황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유가가 급등하고 긴축정책을 시행하고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자주 언급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란 무슨 뜻인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뜻

 

스태그플레이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 먼저 알아야 할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에 대해 알아보겠다. 이름만 들어서도 알겠지만 둘은 정반대 되는 개념이다. 먼저, 인플레이션(Inflation)은 지속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으로 반대로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기도 하며 경제성장은 당연히 인플레이션을 동반한다. 판단하기 위한 기준은 소비자가 시장에서 체감하는 물가의 변동을 수치화한 소비자물가지수나 생산자물가지수 등이 있다. 이와는 달리,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이 디플레이션(Deflation)인데 결과적으로는 경제규모를 축소시킨다. 물가 하락이 발생하면 소비는 정체되고 실업자가 증가하고 주가가 하락하는 등의 연쇄효과를 가져온다. 

 

스태그플레이션이란

 

위에 언급한 상식적인 경제논리가 아닌 경기가 침체(Stagnation)되는 상황속에서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Inflation)을 말한다. 이는 자본주의 시장에서 극복하기 어려운 큰 위험으로 1970년대 오일쇼크가 대표적인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이다. 상식적인 시장에서 경기가 좋아 소비가 늘어서 물가가 오른다면 시중에 유통되는 돈을 거두어들이고 이자를 올려 물가를 잡으면 되고 반대로 경기가 나빠져 지출이 줄어들어 물가가 떨어지면 정부가 시장에 돈을 풀고 금리를 인하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스태그플레이션에서의 통상의 출구전략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실업률과 물가가 동반 상승하게 되어 국민들은 더욱더 고통스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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